‘굿와이프’ 센언니 김서형, 전도연과 워맨스 기대해

입력 2016-08-01 0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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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와이프’ 센언니 김서형, 전도연과 워맨스 기대해

김서형의 역습이 기대된다.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극본 한상운 연출 이정효)에서 서명희 역을 맡은 김서형. 그동안 냉철하면서도 이성적인 변호사이자 착한 내면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극 중 가장 입체적인 캐릭터로 디테일한 연기를 표현하며 작품에서 뚜렷한 존재감과 아우라를 내뿜으며 역할에 몰입하고 있다.

이제 막 중반부에 돌입한 ‘굿와이프’에서 김서형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후반부로 갈수록 그 활약이 더욱 부각될 전망. 특히 지금까지 로펌의 대표로 중심을 잡는 역할을 했던 김서형은 후반부에서 변호사 서명희로 더욱 활약한다.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이어갈 예정이라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김서형이 가진 특유의 이지적인 이미지는 원작의 캐릭터와 결합, 시청자들의 관심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이미 작품의 흐름을 알고 있던 시청자는 물론, 처음 이야기를 접한 시청자까지 그가 보여줄 활약에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후반부로 갈수록 김혜경(전도연)의 가장 든든한 조력자이자 멘토로서의 모습도 보여줄 예정이다.

김서형이 활약이 또 하나의 워맨스를 만들 전망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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