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언랩3’ 길X매드클라운 “‘쇼미5’와 또 다른 박력 있어”

입력 2016-08-04 09: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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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랩3’ 길X매드클라운 “‘쇼미5’와 또 다른 박력 있어”

Mnet ‘언프리티 랩스타3’(이하 언프리티3)에서 10인 래퍼들이 ‘힙합 대부’ 길이 프로듀싱하고 매드클라운이 피처링한 2번 트랙을 차지하기 위해 불꽃 경쟁을 펼친다.

Mnet은 4일 “2회 예고에 등장한 ’언프리티3’ 2번 트랙 프로듀서 길과 함께 매드클라운이 피처링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밝히며, “지난 ‘쇼미5’에서 프로듀서 콤비로 활약하며 ‘호랑나비’, ‘비행소년’, ‘도깨비’ 등으로 음원차트를 강타한 길과 매드클라운이 ‘언프리티 3’에서 또 한번 뭉친 것이니만큼, 환상적인 시너지와 음원파워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전했다.


2번 트랙 프로듀싱을 맡은 국내 최고 프로듀서 길은 “처음 섭외가 왔을 때 재미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이 컸다. 실제로 래퍼들을 만나보니 ‘쇼미5’ 때와는 또 다른 박력 있는 모습에 놀랐다. 피처링을 도와준 매드클라운과도 재미있게 작업했다”고 밝혀 완성될 음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피처링을 함께한 매드클라운은 “길 프로듀서님과 이미 ‘쇼미5’를 통해 여러 번 작업을 했기 때문에 피처링 제안이 왔을 때 흔쾌히 수락했다. ‘언프리티3’ 래퍼들이 기사를 쓰는 방식과 표현하는 부분에서 ‘쇼미5’ 래퍼들과는 다른 분위기가 느껴져서 즐거운 작업이었다. 이번 곡에 에너지가 넘치는 ‘언프리티3’ 래퍼들의 모습이 잘 드러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지난주 1번 트랙 단체곡 ‘She’s coming’으로 트랙전쟁의 서막을 올린 10인 래퍼들이 2번 트랙미션부터 본격적으로 트랙을 차지하기 위해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인다. 이 과정에서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과 재미를 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지난 29일 첫방송에서 10인 여자 래퍼들이 본인의 매력을 확실하게 뽐내며 방송 다음날까지 포털사이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만큼 이번 주 방송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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