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이적시장 영입, 현재까진 만족스럽다”

입력 2016-08-07 18: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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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주제 무리뉴 감독이 이번 여름이적시장 진행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무리뉴 감독은 6일(이하 한국시각) 커뮤니티실드를 앞두고 열린 인터뷰에서 “지금까지의 이적시장은 잘 흘러 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우리는 10명의 선수가 아닌 4명의 선수를 데려오기로 결정했다. 대신 맨유의 수준에 맞는 이를 데려오는 것이 중요하다. 이들을 통해 스쿼드가 더욱 강해질 수 있으리라 믿는다. 네 명의 영입을 통해 스쿼드 전체가 개선되는 것”이라 덧붙였다.

부임 후 무리뉴 감독은 지금까지 에릭 베일리,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헨리크 미키테리안을 영입했다. 무리뉴 감독은 “아주 좋은 미드필더를 시즌 개막 전 데려오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그는 “우리는 젊은 중앙 수비수를 데려왔다. 하지만 이들이 최고가 되기에는 조금 기다려야 한다. 우리는 그를 믿고 기다린다. 미키테리안을 데려왔다. 대단한 선수다. 대단한 스트라이커도 한 명 데려왔다. 이제 괜찮은 미드필더를 데려올 것이다. 스쿼드의 균형에 기쁘다. 클럽이 노력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무리뉴 감독의 맨유는 8일 자정 지난 시즌 EPL 우승 팀 레스터시티와 커뮤니티실드를 치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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