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널A] 울산 중부소방서의 ‘사이렌 소리’

입력 2016-08-09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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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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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채널A 오후 9시 50분 ‘한번 더 해피엔딩’

소방관의 평균 수명은 ‘58세’로 알려져 있다. 구조자를 구하기 위해 챙겨야 하는 장비와 복장만 30kg에 달하고 방화복 안의 체감온도는 50도를 훌쩍 넘는다. 게다가 소방대원 1명당 담당 인구 1400명(2014년 기준)으로 힘겹기만 하다.

울산에서 가장 관할지역이 넓은 중부소방서에선 쉴 새 없이 사이렌이 울린다. 화재 구조 뿐 아니라 산악구조·수난구조 등 각종 업무를 도맡는다. 구조대 1팀을 이끄는 21년 경력의 소방위 차영호 부대장은 구조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 촬영 중 무전으로 ‘한 여성의 자살 시도’라는 음성이 흘러나온다. 이들의 긴박한 현장이 밤 9시50분 공개된다.

이경후 기자 thisc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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