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하루’ 한예리-권율-이희준, 이런 꿀조합은 처음이야

입력 2016-08-12 0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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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높은 화제 속에 방영중인 드라마 [청춘시대]의 한예리, [싸우자 귀신아]의 권율과 하반기 기대작 [푸른 바다의 전설]에 출연하는 이희준이 영화 ‘최악의 하루’를 통해 스크린에서 만나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JTBC 드라마 [청춘시대]의 ‘생계형 철의 여인’ 윤진명 역할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는 배우 한예리는 ‘최악의 하루’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최악의 하루를 만난 여자, 은희 역할로 또 한 번 팔색조 매력을 선보인다.

서글픈 청춘들의 자화상 같은 윤진명 역할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공감을 얻고 있는 배우 한예리는 특유의 자연스러운 매력과 만개한 연기력으로 [청춘시대]의 버팀목같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육룡이 나르샤]의 척사광 역할을 통해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배우 한예리는 [청춘시대]와 ‘최악의 하루’를 통해 또 한 번 시청자들과 관객들 모두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tvN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의 섬짓한 교수 주해성 역할로 무더위 퇴치에 앞장서고 있는 배우 권율은 ‘최악의 하루’에서는 은희가 ‘지금 만나는 남자’ 현오 역할로 능청맞으면서도 미워할 수 없는 현실 남자 친구의 매력을 발산한다.

올해 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 영화 ‘사냥’에 이어 [싸우자 귀신아]와 ‘최악의 하루’까지 넓은 연기의 스펙트럼을 입증하고 있는 배우 권율은 <최악의 하루>의 현오 역할을 통해 여전히 궁금한 배우 권율의 숨은 한 뼘을 또 한 번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최악의 하루’에서 은희가 ‘전에 만났던 남자’ 운철 역할로 특유의 코메디 감각을 선보이는 배우 이희준은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푸른 바다의 전설]을 통해 안방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별에서 온 그대’의 박지은 작가와 배우 전지현, 이민호라는 환상적인 조합으로 화제를 모았던 [푸른 바다의 전설]에 출연하는 이희준은 박지은 작가의 전작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 출연하며 뜨거운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어떤 작품에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키는 배우 이희준은 특유의 진지하고 능청스러운 매력으로 ‘최악의 하루’의 운철 역할을 입체적으로 만들어냈다.

2016년 여름,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세 명의 배우 한예리, 권율, 이희준의 또 다른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최악의 하루’는 오는 8월 25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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