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 배드민턴 신승찬-정경은 조, 미국에 2-0 승리

입력 2016-08-12 1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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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배드민턴 정경은(KGC인삼공사)-신승찬(삼성전기) 조가 미국의 에바 리-파울라 린 오바나나 조에 완승을 거뒀다.

정경은 신승찬 조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로 파빌리온4에서 열린 2016년 리우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복식 B조 조별 리그 경기에서 2-0(21-14 21-12)으로 승리했다.

초반 팽팽한 흐름으로 진행되던 경기는 세트 중반 정경은-신승찬 조가 점수 차를 벌리기 시작하면서 21-14로 첫 세트를 따냈다.

이어진 2세트 초반 고전하던 정경은-신승찬 조는 탄탄한 수비로 미국의 공격을 잘 막아내면서 역전에 성공한 뒤 점수 차를 벌려 나갔다. 결국 정경은-신승찬 조는 25-16으로 두 번째 세트까지 따내며 경기를 마쳤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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