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 펠프스, 200m 개인혼영서 금메달 ‘4관왕’

입력 2016-08-12 1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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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펠프스. ⓒGettyimages이매진스

마이클 펠프스.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31, 미국)가 금메달 1개를 추가했다. 이로써 대회 4관왕에 등극했다. 개인 통산 22번째 금메달.

펠프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 아쿠아틱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 개인혼영 200m 결승전에서 1분54초66을 기록하며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날 4레인에서 경기를 치른 펠프스는 50m 구간과 100m 구간을 2위로 통과했다. 하지만 평영에서 스퍼트를 올렸고 이어진 자유형에서 1위로 올라서며 수영황제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결국 펠프스는 가장 먼저 결승점을 찍었고 네 손가락을 펼쳐보이며 4관왕임을 자랑했다.

한편 펠프스는 12일 100m 접영 준결승전에서 또 한 번 메달 사냥에 나선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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