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250’ 삼바왕 마테우스, 알고보니 유재석 춤 선생님

입력 2016-08-15 1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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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글로벌 공통어 제작 프로젝트 ‘바벨250’ 5일차 리더로 뽑힌 프랑스 니콜라가 파업을 선언했다.

15일 ‘바벨250 (바벨이오공, 연출 이원형)’ 6회에서는 글로벌 청년들의 첫 합숙 마지막 날 이야기가 방송된다. 남해 다랭이 마을에서 처음 만난 이들은 어느덧 공동 생활 5일차를 맞았고 5일차 리더로 선출된 니콜라는 "식량이 충분하다"는 이유로 전격 파업을 선언,흥겨운 춤판을 벌인다.

니콜라는 브라질 최고의 삼바왕 마테우스에게 즉석 삼바교실을 제안했고 모두가 운동장에 모여 흥겨운 삼바 춤을 췄다. 노동의 부담에서 벗어난 글로벌 청년들은 신나게 춤을 추며 바벨하우스 첫 번째 합숙의 마지막 날을 만끽했다. 뿐만 아니라 바다로 놀러 가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먹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녹화에서 마테우스는 과거 한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유재석에게 삼바 춤을 가르쳐 준 사실을 공개해 주목받았다.

이날 방송에선 7명의 글로벌 청년들이 5일간 이어진 첫 공동생활을 마치고 각자의 나라로 돌아갔다가 한달 뒤 다시 남해 다랭이 마을에 모여 두 번째 공동생활을 시작하는 모습도 공개된다. 한 달 만에 만난 어색함도 잠시 언어를 뛰어넘는 끈끈한 우정으로 뭉친 이들의 두 번째 공동 생활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다랭이 마을에 여심을 저격하는 정체 모를 ‘꽃 소년’의 등장도 관전포인트다.

‘바벨250’ 6화는 15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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