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SNS 논란, 中 매체도 집중조명… 논란 커지나

입력 2016-08-15 19: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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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 SNS 논란, 中 매체도 집중조명… 논란 커지나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의 SNS 전범기 논란이 중국으로까지 퍼졌다.

앞서 티파니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 계정에 일본 국기 이모티콘과 전범기를 올려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 시나닷컴 등 중화권 매체들은 티파니의 논란을 언급하며 "한국에서 티파니의 논란이 커지고 있다. 현재 해당 게시글을 삭제됐다"고 보도했다.

한편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자 티파니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손편지를 게재, SNS 전범기 논란에 잘못된 행동을 사과했다.

이날 티파니는 "이렇게 소중하고 뜻깊은 날에 저의 실수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며 "많은분들께 실망감을 안겨드린 제 자신이 많이 부끄럽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제가 한 행동이나 글들이 많은 분들께 보여지고 있음을 명심하고, 이러한 일이 없도록 항상 신중히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저의 부족함으로 큰 실망을 드려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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