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정상을 향한 야구 꿈나무들의 도전이 시작된다.
MBC스포츠플러스는 "20일 오전 7시부터 리틀야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2016 리틀야구 월드시리즈’를 생중계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 리틀야구 대표팀은 지난 6월 말, 33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된 “2016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지역 예선대회”에서 전년도 우승팀인 대만을 결승전에서 꺾고 2년 만에 월드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MBC스포츠플러스는 20일(한국 시간) 리틀야구의 성지인 미국 윌리엄스포트에서 대한민국 리틀야구 대표팀이 캐러비안 대표팀 퀴라소를 상대로 펼치는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첫 경기를 시작으로 29일(일) 새벽 4시 리틀야구의 왕좌가 결정되는 결승전까지 생생한 감동과 열정을 그대로 시청자들의 안방에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리틀야구 대표팀은 지난 1984년, 1985년 연승 이후 2014년에 우승을 차지하면서 리틀야구 월드시리즈에서 총 3번의 우승을 거뒀다.
특히 2014년, 리틀야구 월드시리즈에서 전 경기를 승리로 이끈 대한민국 리틀야구 대표팀은 29년 만에 영광을 재현하며 세계를 놀라게했다.
올해로 70회를 맞이한 2016 리틀야구 월드시리즈에서 대한민국 리틀야구 대표팀이 또 한번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국민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MBC스포츠플러스는 대한민국 야구 꿈나무들이 선사하는 감동의 순간들을 더욱 생생하고 현장감 넘치는 중계로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엠스플뉴스 (http://www.mbcsportsplus.com/)에서도 온라인 생중계 서비스 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