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2달째 열애중” 신하균♥김고은, 17살차 사내커플 탄생

입력 2016-08-24 0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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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째 열애중” 신하균♥김고은, 17살차 사내커플 탄생

신하균(42)과 김고은(25)이 17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사내 연애를 시작했다.

신하균과 김고은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24일 오전 동아닷컴에 “두 사람이 선후배 사이에서 2개월 전부터 진지한 만남을 시작했다”며 “예쁘게 봐달라”고 말했다.

1974년생 신하균은 올해 43세(만 42세)다. 김고은은 1991년생으로 올해 26살(만 25세)이다. 두 사람은 무려 17살의 나이 차리를 극복하고 사랑을 시작했다.

특히 김고은은 5년간 몸담은 장인엔터테인먼트를 뒤로 하고 지난 16일 신하균이 소속된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열애와 동시에 한 회사에 한솥밥을 먹으며 연기활동도 하게 됐다. 사내커플로 이름을 올린 것이다.

또 공통 분모도 자리하고 있다. 연기와 영화라는 공통점이다.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대부분이 영화에 주력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신하균과 김고은은 연기와 영화로 하나가 됐다.

그리고 이들을 연결한 것은 스키스쿠버라는 취미 활동이다. 이제 막 시작한 연인이다. 이들이 앞으로 공개 연인으로 대중과 어떻게 교감하고 소통할지 주목된다.

한편 신하균은 1998년 영화 ‘기막힌 사내들’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킬러들의 수다’, ‘복수는 나의 것’, ‘지구를 지켜라’, ‘우리 형’, ‘웰컴투 동막골’, ‘박쥐’, ‘고지전’ 등 영화에 주력했다. 25일에는 ‘올레’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고은은 2012년 영화 ‘은교’로 데뷔해 곧바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영화 ‘몬스터’, ‘차이나타운’, ‘협녀 칼의 기억’, ‘성난변호사’,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 ‘도깨비’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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