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판 ‘미생’, 국내 상륙…오는 7일 첫 방송

입력 2016-09-02 07: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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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미생'의 일본판 'HOPE~ 기대제로의 신입사원(원제:미생)’이 오는 7일 밤 11시 채널J에서 첫 방송된다.

‘HOPE~기대제로의 신입사원~(원제: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전부였던 주인공이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낙하산으로 들어간 대기업의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만화
원작의 드라마다.

‘미생’의 원작은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웹툰으로 선정되기도 하고 2014년 국내에서 드라마화되면서 엄청난 사회적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이에 일본판 미생 ‘HOPE~기대제로의 신입사원~(원제:미생)’ 에 대한 국내 팬들의 관심도 뜨겁다.

일본 남성 아이돌 그룹인 Hey! Say! JUMP의 멤버 나가키마 유토가 장그래 캐릭터인 이노치세 보 역을 맡았고 국민 연기파 배우 엔도 켄이치가 오성식 과장 역할을 맡으며 캐스팅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더할 나위 없었다. YES~’ 등 많은 명대사를 남긴 드라마 ‘미생’의 일본판은 어떤 또 다른 감동을 안겨 줄지 기대를 모은다.

‘HOPE~기대제로의 신입사원(원제:미생)’은 7일 밤 11시 일본 전문 채널 ‘채널J’ 를 통해 시청 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채널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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