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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복희가 SBS '판타스틱 듀오'에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윤복희는 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에서는 지난주 '제5대 판듀'에 오른 윤종신과 '영상설치 조기사' 듀오에 도전하기 위해 윤도현, 김완선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MC 전현무는 "'판타스틱 듀오'에 이 분이 나올 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다"며 '영원한 무대 위의 피터팬'이라고 윤복희를 소개했다.
윤복희가 등장하자 판정단과 관객들은 전원 기립박수를 보냈다. 올해로 데뷔 65주년을 윤복희는 뮤지컬 버전의 '여러분'을 열창하며 감동을 안겼다.
한편, 김새롬은 윤복희의 무대에 "영화 속 한 장면을 본 것 같다"라고 극찬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