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Gettyimages/이매진스
이번 시즌 내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9, LA 다저스)가 캐치볼 훈련 강도를 높이며 재활에 박차를 가했다.
류현진은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앞서 캐치볼 훈련을 진행했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 7월 팔굼치 건염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뒤 지난달 26일 투구 훈련을 재개했다.
당초 류현진은 시즌 아웃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류현진이 지난달 말 이번 시즌 내 복귀 의사를 피력하며 본격적인 재활 과정에 돌입했다.
이제 류현진은 몸 상태에 이상이 없다면, 불펜 투구에 돌입하게 될 전망이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복귀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LA 다저스는 류현진이 복귀 의사를 내비쳤다고 해도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다면, 메이저리그로 불러올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