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대만 MTV ‘아시아 뮤직 스테이지’ 출연 ‘폭발적 반응’

입력 2016-09-05 10: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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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이프릴이 대만에서도 놀라운 인기를 확인했다.

에이프릴은 지난 2, 3일 대만 MTV의 대표 프로그램 'IDOLS OF ASIA'(워 아이 어우썅)'과 'ASIA MUSIC STAGE'에 출연하며 바쁜 일정을 보냈다.

에이프릴이 출연한 'IDOLS OF ASIA'는 대만 MTV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가장 핫한 스타들과의 인터뷰 등을 통하여 그들만의 이야기를 나누고 또한 신곡과 대중들에게 사랑 받는 음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에이프릴은 첫 날 '스릴러'와 대만에서 발표하는 신곡 '비오는 날' 무대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3일에는 MTV 'ASIA MUSIC STAGE'에서 '꿈사탕', '팅커벨', '비오는 날', 'M.F.B.F', '스릴러', '무아!' 등 총 6곡의 무대를 꾸몄다.

특히 대만에서 선보인 곡 '비오는 날' 무대에서는 스페셜 게스트인 프로듀서 AJ장지에와 함께 공연을 완성해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날 에이프릴은 현장에서 추첨으로 선정된 팬들에게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과 함께 선물 증정 팬서비스까지 선보이는 등 대만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성원 아래 무대를 마무리했다.

또 에이프릴은 대만 여성들에게 큰 인기가 있는 잡지 'VINGE'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하며 대만에서의 인기를 또 한 번 증명했다.

국내를 넘어 대만까지 인기를 확장한 에이프릴은 최근 데뷔 1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를 개최, 전석 매진 행렬을 기록하며 '新 대세 아이돌'의 행보를 이어갔다.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오는 10월 일본에서도 단독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DSP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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