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널A] 연 매출 6억원 유기그릇의 비밀

입력 2016-09-08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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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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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채널A 오후 9시 50분 ‘서민갑부’

전통으로만 여겨지던 유기그릇이 음식 보존 효과뿐 아니라 항균작용까지 있다고 알려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김완수(64)씨는 1000℃가 넘는 쇳물을 거푸집에 찍어내고 그릇을 단단하게 만드는 담금질, 그리고 표면을 일정하게 깎아내는 가질 작업을 거쳐 유기그릇을 완성한다. 연 매출 6억원의 유기 공방 사장인 그는 중학교를 수석졸업하고 전액 장학생으로 고등학교에 합격할 정도로 똑똑했다. 하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에 학업을 포기하고 유기공방에 취직했다. 스테인리스 그릇이 나오면서 무겁고 손이 많이 가는 놋그릇을 찾는 사람이 줄어들며 위기를 겪기도 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꾼 성공 비법이 밤 9시50분 공개된다.

이경후 기자 thisc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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