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디어 몰리나. ⓒGettyimages/이매진스
내셔널리그 타이기록을 넘어 메이저리그 신기록까지 넘보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홈런포에 제동이 걸렸다.
세인트루이스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에서 3-4로 패했다.
이날 세인트루이스는 3득점했으나 홈런은 때리지 못했다. 이로써 최근 25경기 연속 이어져오던 세인트루이스의 홈런포는 8일 PNC 파크에서 마무리 됐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총 9개의 안타를 때렸고, 이 중 2루타는 2개였다. 자니 페랄타와 야디어 몰리나가 2루타를 때렸다.
앞서 세인트루이스는 지난 7일 피츠버그전에서 홈런을 때리며 25경기 연속 홈런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내셔널리그 타이기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