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소을-다을, 마을버스 타고 외할머니 댁 가기 성공할까?

입력 2016-09-09 07: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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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을-다을, 소다 남매가 추석을 맞아 택배 배달원으로 변신한다.

오는 11일 방송될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47회에서는 ‘이대로만 자라다오’가 방송된다. 이중 특급 우애를 자랑하는 소다 남매가 추석을 맞아 소중한 가족, 이웃 간의 정을 나누기 위해 ‘소다 택배’를 오픈한다.

이날 소다 남매는 경비실, 옆 동 친구네 집, 동네 이웃인 슈퍼맨 가족 로희네, 버스를 타고 가야만 하는 외할머니 댁 총 네 곳으로 배송을 가는 미션을 받고 일일 소다 택배원으로 변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과거 소다 남매는 경복궁 역에 있는 아빠에게 가기 위해 서울 지하철 투어부터 사라진 에페를 찾는 미션까지 수행하며 대중교통 이용 방법을 터득한 바 있다. 이에 소다 남매가 발로 뛰며 배송에 나선데 이어 과거에 터득한 대중교통 스킬을 이용해 버스까지 타고 옆 동네로 배송까지 나섰다고 해 관심이 모인다.

더욱이 소다 남매는 한 곳에 도착할 때 마다 수령 인증샷까지 꼼꼼하게 챙기는 센스를 발휘해 현장에 있던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두 손을 잡고 집을 나선 소다 남매가 로희네 집을 가던 도중 길을 잃고 오배송 위기에 처하는가 하면, 밥까지 굶고 나선 배송 업무에 허기가 지자 자신들이 선물로 준비해온 송편을 바구니를 호시탐탐 노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147회는 오는 11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2TV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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