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슬기, BIAF 2016 홍보대사 발탁…“애니에 조예 깊다”

입력 2016-09-09 09:1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그룹 레드벨벳 멤버 슬기가 ‘제18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2016)’의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슬기는 최근 SNS에 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의 인기 캐릭터인 여우닉, 토끼 주디, 나무늘보 플래쉬를 스케치한 그림을 공개하며 수준급의 그림 실력을 인증하기도 했다.

또한 슬기가 속한 그룹 레드벨벳은 MBC 창작 애니메이션 ‘텔레몬스터’의 OST에 참여하기도 하는 등 애니메이션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주최 측은 “최근 컴백을 알리며 활동을 시작한 아이돌 그룹 레드벨벳의 슬기가 부천시와 인연이 있고 애니메이션에도 조예가 깊어 올해 홍보대사로 확정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웬디, 아이린, 슬기, 조이, 예리로 구성된 SM엔터테인먼트의 아이돌 그룹 레드벨벳은 지난 7일 세 번째 미니앨범 ‘Russian Roulette(러시안 룰렛)' 전곡 음원을 공개하고, 8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음악방송 활동을 시작했으며, 슬기는 오는 9월 21일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되는 ‘BIAF2016’ 기자회견에 참석해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진 뒤 본격적인 영화제 홍보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2015년부터 장편, 단편, 학생, TV&커미션드, 온라인 등 5개 부문의 경쟁영화제로 전환하여 2년째를 맞이한 '제18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애니플레이 (Ani+Play)’를 주제로 오는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부천시 한국만화박물관과 부천시청, CGV부천까지 상영관을 확대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