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위드메이 측은 “신승환이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주연 류승완 감독의 신작인 영화 ‘군함도’에 캐스팅되어 한창 촬영 중”이라 전했다.
신승환은 영화 ‘베테랑’을 통해서 류승완 감독과 한 차례 작품을 같이 한 적 있으며, ‘명품 조연’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매 작품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tvn 드라마 ‘연극이 끝나고 난 뒤’에 출연해 코믹하고 자연스러운 생활연기 등을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MBC드라마 ‘몬스터’를 통해 비열하고 악랄한 연기 까지 소화하는 등 매 작품마다 다양한 매력을 보여 주고 있다.
한편, 영화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400여 명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017년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위드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