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의 ‘무한상사-위기의 회사원’ 특집이 추석특집으로 다시 시청자를 찾는다. 1, 2부로 나뉜 ‘무한상사-위기의 회사원’은 하나의 편집본으로 재탄생한다.
앞서 ‘무한도전’ 제작진은 14일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무한도전이 준비한 추석선물세트 2탄! ‘무한상사-위기의 회사원’ 15일 저녁 8시 40분”이라고 고지했다. 그러면서 프로그램 포스터도 함께 공개했다.
특히 2주간에 걸쳐 방송된 정극 ‘무한상사-위기의 회사원’은 정형돈의 깜짝 등장으로 주목받은 특집. 김혜수, 이제훈, 지드래곤 등 다양한 특별 출연자에도 정형돈의 등장에 그 의미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지난해 11월 건강상의 이유로 ‘무한도전’을 떠나 7월 최종하차까지 정형돈은 ‘무한도전’ 멤버들과 팬들에게 기다림과 아쉬움의 대사이었다. 그렇기에 이번 그의 등장의 여러 해석을 낳았다.
그리고 반가운 소식까지 전해졌다. 정형돈의 방송 복귀가 결정된 것. 복귀의 시작도 ‘무한도전’이라는 점이 인상적이다. 비록 다시 멤버로 합류할 가능성은 낮다. 제작진과 정형돈 모두 부인하고 있다. 그럼에도 ‘무한상사-위기의 회사원’이 남긴 것이라면 정형돈의 복귀 예고가 아닐까.
그의 방송복귀를 알리는 ‘무한상사-위기의 회사원’은 15일 밤 8시 40분 전파를 탄다.
한편 정형돈은 오는 10월 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을 통해 방송에 복귀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