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우리 갑순이’ 송재림-김소은, 냉전 끝내고 열공(?) 모드

입력 2016-09-16 1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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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체크] ‘우리 갑순이’ 송재림-김소은, 냉전 끝내고 열공(?) 모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에서 모처럼 한마음으로 공부와 알바를 병행하는 갑돌(송재림 분)과 갑순(김소은 분)의 평화로운 일상을 담은 모습을 공개하며 시선을 모으고 있다.

‘우리 갑순이’ 7회에서 갑돌은 마음을 고쳐먹고 게임이나 유흥에 한 눈 팔던 생활에서 벗어나 갑순과 함께 공부에 매진하며 핑크빛 무드를 조성한다. 공개된 갑돌과 갑순의 열공 스틸에서는 갑돌 역의 송재림과 갑순 역의 김소은이 잦은 다툼에서 벗어나 모처럼 환하게 웃으며 책상 앞에 마주하였다.

송재림과 김소은은 머리를 맞대며 공부에 몰두하다가 서로 웃음을 주고받기도 하고, 김소은이 자를 들고 송재림을 훈계하기도 하며 송재림이 김소은에게 자로 손바닥을 맞는 장면 등 ‘순돌 커플’의 아기자기한 일상을 담아 눈길을 끌고 있다.

제작진은 “그 동안 철없는 행동으로 갑순의 속을 썩였던 갑돌이 정신을 차리면서, 송재림과 김소은이 다시 달달한 케미를 보여주게 될 것이다. 앞으로 갑돌과 갑순의 동거가 온갖 어려움을 이겨내고 순항할 지, 이들의 동거를 알고 있는 재순, 세계, 다해의 걱정을 떨치고 제대로 자립할 수 있을 것인지 관심 있게 시청해주시기 바란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우리 갑순이’는 우리 시대 결혼과 연애, 가족의 이야기를, ‘갑돌’과 ‘갑순’ 가족을 통해 현실감 있으면서도 유쾌하게 보여주는 주말 드라마로, 공감 100% 유쾌한 리얼 드라마를 지향한다.

사진제공 | S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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