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속 공효진, 조정석, 고경표의 소용돌이치는 러브라인이 안방을 강타할 예정이다.
극 중 썸을 타던 표나리(공효진 분)와 고정원(고경표 분)의 마음은 서로에게 닿기 일보 직전이며 이화신(조정석 분)은 표나리를 좋아하는 마음을 점점 깨닫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도 고정원은 표나리에게 세상에 단 하나뿐인 옷을 선물했고 이화신은 새벽방송이 있는 표나리를 깨워주기 위해 옆에서 같이 잠을 청하는 등 세 남녀의 애타는 로맨스에 안방극장이 들썩였던 터.
이어 이번 주에는 한층 더 애절해지고 격정적인 세 남녀의 감정들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쉼 없이 두드린다. 앞서 삼각로맨스의 격동기를 예고한 만큼 세 남녀의 예측할 수 없는 감정의 변화와 반전 행동들이 매 순간순간을 명장면으로 만들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도 시청자들의 허를 찌를 21일 방송의 한 장면으로 표나리는 얼굴에 상처가 난 고정원을 걱정 가득한 얼굴로 바라보고 있으며 그런 그녀의 손을 꼭 잡고 있는 고정원의 모습들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두 눈을 맞춘 채 가까운 거리를 유지하고 있는 두 사람은 보기만 해도 가슴을 두근케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표나리, 고정원을 바라보고 있는 이화신의 눈빛에선 복잡다변한 심정이 고스란히 느껴지고 있어 세 남녀 앞에 닥친 상황이 궁금해지고 있다.
공효진, 조정석, 고경표가 만들어낼 명장면의 향연은 21일 밤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9회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제공 | SM C&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