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란X권정열, 디지털 싱글 ‘너를 보네’ 22일 발매

입력 2016-09-22 0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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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정규 3집 [CAKE]의 발매를 앞둔 밴드 소란(SORAN)이, 그들의 오리지널 짝꿍으로 잘 알려진 10cm의 권정열이 참여한 신곡 <너를 보네>를 22일 선 공개한다.

선 공개 곡 <너를 보네>는 선선해진 가을 날씨와 더불어 짝사랑의 애틋하고 솔직한 감성을 담은 디지털 싱글로 이미 지난 앨범들과 다수의 싱글을 통해 사랑에 관하여 깊은 조예와 더불어 위트있는 감각을 보여준 밴드 소란의 신곡이라 기대감이 더 크다.

2010년 EP [그때는 왜 몰랐을까]의 <너에게>, 2012년 정규 1집 [Natural]의 <미쳤나봐>를 통한 두 번의 피쳐링 그리고 2015년 디지털 싱글 <넌 행복해>에서는 작사를 맡아 찰떡 호흡을 보여줬던 소란과 권정열의 조합은 이미 대중과 팬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발표하는 선공개 곡 <너를 보네>는, 상대방을 궁금해하고 생각만 할 뿐 아무것도 하지 못하다가 결국 혼자 ‘너도 나 좀 생각해’라며 징징거리는 속마음을 표현한, 사랑 앞에 수줍은 남자의 달콤하지만, 속 터지는 감정을 담은 러브송이다.

각종 방송에서 보여준 유려하면서도 위트 있는 입담으로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을 뿐 아니라 이미 검증받은 페스티벌의 강자로 다가오는 가을 페스티벌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선 공개되는 이번 디지털 싱글은 팬뿐만 아니라 많은 대중에게도 큰 선물이 될 것이다.

한편, 선공개 곡 <너를 보네>가 수록된 소란의 정규 3집 [CAKE]는 다가오는 10월 초 순 발매를 앞두고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해피로봇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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