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G 상상마당
유상봉은 13년 동안 재주소년으로 활동하며 ‘귤’, ‘이분단 셋째 줄’, ‘2시 20분’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sabo라는 활동명으로 발매하는 이번 앨범은 음악 외 활동을 최소화하고, 어린 시절부터 온전히 꿈꿔왔던 음악 제작에 집중하는 형태의 앨범이다.
공연 활동도 지양하는 솔로 프로젝트 앨범이기에, ‘여름으로부터’는 유상봉이 sabo라는 이름으로 선보이는 ‘From Summer’의 수록곡을 들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sabo의 첫 번째 단독 공연에는 그의 오랜 친구이자 음악적 파트너인 재주소년의 박경환과 그가 이끄는 애프터눈 레코드의 동료 뮤지션 유해인, 오은비, 폴린딜드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특히 폴린딜드(윤창서)는 앨범 작업이 끝나기 직전까지 앨범의 수록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던 ‘달려와줘요’의 보컬로 참여해 타이틀곡으로 끌어올린 주인공이다.
티켓예매는 멜론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