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는 배우 김가연과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 홍진호가 출연해 두 가지 콘텐츠를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마리텔’ 제작진에 따르면 김가연은 ‘인생은 실전이다’라는 닉네임의 의미를 설명하며 자신이 겪은 악플에 관련된 경험을 바탕으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 프로게이머였던 임요환과 홍진호는 사람들의 예상을 깨고 컴퓨터 게임 외의 다른 대결로 우열을 가린다고 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따로 준비된 방으로 이동한 임요환과 홍진호는 첫 게임으로 이마로 이쑤시개를 찍어 더 많이 뽑아내기 게임을 진행했다. 먼저 시도한 임요환은 엄청난 개수의 이쑤시개를 뽑아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트위스터 게임에 돌입한 임요환과 홍진호는 불타는 승부욕을 보였고 두 사람의 몸이 꼬이면서 다소 민망한 자세가 연출되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김가연은 악플 대처법과 악플러를 대하는 자세를 알려주겠다고 말하며 프로그래머 이두희와 변호사 김도영을 초대해 정확한 방법을 알려주기에 나섰다.
이두희에게 실제 악플러를 잡아달라고 요청해 잡은 적이 있다고 밝힌 김가연은 악플러 잡는 팁을 공개하겠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또한 이두희는 방송 도중 악플러를 잡을 수 있는 예시를 알려주겠다며 ‘마리텔’ 작가의 아이디만으로 신상 정보를 알아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최초 두 가지 콘텐츠를 동시에 선보이는 김가연‧임요환‧홍진호의 게임 대결X악플 대처법은 24일 밤 11시 15분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