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은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서 개그감과 다채로운 개인기, 몰입도 100%의 신들린 먹방으로 시청자들의 야식을 책임지고 있다.
‘맛있는 녀석들’은 맛집 소개나 맛집을 평가하는 보통의 먹방 프로그램과는 달리 맛을 아는 이들이 모여 맛있게 먹는 방법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유민상은 음식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철학을 바탕으로 시청자들의 식욕을 무한 자극하고 있다.
특히 유민상표 공감 200% 맛 평가는 시청자들도 함께 먹는 듯한 착각까지 일으킨다. 유민상은 “솔직하고 담백하게 표현하려고 한다. 내가 아는 맛에 비유해 TV를 보는 시청자들도 최대한 맛을 짐작할 수 있도록 그리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 평범하고 대중적이라 생각했던 음식조차 유민상의 입을 거치면 5성급 음식점으로 변하는 마법이 펼쳐지기도 한다. 밥을 안 먹는 아이조차 맛있게 밥을 먹을 수 있는 팁까지 아낌없이 전수하는 유민상에게선 고수의 향기가 물씬 풍기고 있어 그만의 먹방 노하우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유민상은 “식당에 나오는 반찬을 최대한 활용하여 먹는 것이 노하우다. 그냥 나오는 반찬은 없다”며 음식에 대한 강한 믿음을 보여 먹방神(신)다운 내공을 뽐냈다.
이에 23일 방송되는 ‘맛있는 녀석들’을 통해 보여줄 그의 명불허전 먹방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진다. 먹방계 유느님 코미디언 유민상과 함께 하는 '맛있는 녀석들'은 23일 밤 8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