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라’ 주지훈 “(김)원해 형님은 데뷔 때 부터 천재로 불렸다”

입력 2016-09-25 14: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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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 주지훈이 배우 김원해의 연기에 대해 극찬을 했다.

주지훈은 최근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아수라’ 기자 간담회에서 선배 김원해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주지훈은 영화 ‘아수라’에서 작대기 역으로 파격적인 열연을 펼친 김원해에 대해 묻자 “동생이 감히 형님들의 연기를 언급할 수 없지만, 원해 형님은 연극 데뷔 순간부터 사람들이 다 천재가 나타났다고 했다”며 “(김원해의 연기를) 정말 입을 쩍쩍 벌리고 보게 된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주지훈은 촬영 당시 김원해를 비롯해 기라성 같은 배우 황정민 정우성 곽도원 정만식과 함께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덧붙였다.

“연기 선생님이 잘 하는 배우와 함께 하면 실력이 늘 것이라는 말을 했었다. 내가 생각한 것이 아닌 어떤 것, 생각하지 못했던 호흡, 표정들이 나오더라. 나는 정말 땡큐”라며 웃었다.

한편 정우성 황정민 곽도원 정만식 주지훈 주연의 영화 ‘아수라’는 9월 28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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