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우리 갑순이’ 흙수저 김소은 앞에 나타난 고급승용차가 주는 의미는

입력 2016-09-25 14: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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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갑순이’ 김소은 앞에 난데없이 고급 승용차가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25일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 측은 갑돌(송재림 분)과 이별 뒤에 마음을 추스르고 홀로서기를 하는 갑순(김소은 분)이 난데없이 나타난 고급 승용차에 눈길을 주는 스틸을 공개했다.

갑돌과 지난한 연애를 끝낸 갑순이 홀가분한 마음으로 아르바이트와 공부에만 전념하던 중, 자신이 일하는 카페 앞에 주차된 차를 보며 관심을 갖게 된다. 김소은은 생기발랄한 모습으로 매장을 부지런히 쓸고 닦으며 한층 밝아진 갑순의 심리를 자연스럽게 연기하는 한편, 궁금증을 안고 승용차를 주시하는 표정으로 새로운 사건을 예고하며 호기심을 자아냈다.

갑순은 갑돌과 헤어진 뒤에 가족과 자신의 처지를 돌아보고 갑돌을 잊기 위해 노력하며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간다. 이 와중에 갑순 앞에 등장하는 승용차는, 여전히 갑순을 사랑하고 있는 갑돌에게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을 암시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우리 갑순이’ 제작진은 “갑순이 갑돌과의 단짠단짠한 연애에 마침표를 찍고 일상에 전환점을 맞은 시점에서, 갑작스럽게 눈 앞에 나타난 고급 승용차처럼 예상치 못한 일을 겪게 된다. 더구나 갑돌이 이전과 확 달라진 모습으로 목표에 매진하는 시기에, 갑순의 마음을 흔들지도 모를 전개로 두 사람의 관계에 또 어떤 변화가 생길 것인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 봐주시기 바란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우리 갑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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