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지석진 “청취율 1위 하면 나라 위해 둘째 출산 시도”

입력 2016-09-26 1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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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 “청취율 1위 하면 나라 위해 둘째 출산 시도”

개그맨 지석진이 청취율 1위 공약으로 둘째 출산을 내걸었다.

2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 골든 마우스홀에서는 지석진, 정유미, 미쓰라(에픽하이) 등이 참석한 가운데 MBC 신입 라디오 DJ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지석진은 이날 "청취율 1위를 하게 된다면 어떤 공약을 실행하겠느냐"는 말에 "우선 국가에 공헌하는 공약을 걸고 싶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그래서 내가 청취율 1위를 하게 된다면 둘째를 낳겠다. 저출산 시대에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MBC 라디오는 가을 개편을 맞아 FM4U ‘2시의 데이트’에 지석진을,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FM 데이트’에 배우 정유미를 DJ로 발탁했다. 또한 에픽하이의 미쓰라는 신설 프로그램 ‘야간개장’을 맡는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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