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험멜FC, 청소년 건강 프로젝트 진행

입력 2016-09-27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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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이 지난 6일 충주고등학교 청소년 건강 프로젝트 진행에 이어 26일 오전 칠금중학교(충주시 칠금동)에 방문해 청소년 건강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충주험멜프로축구단 청소년 건강 프로젝트는 충주험멜이 프로구단으로 창단한 2013년부터 연고지인 충주시 소재의 초, 중, 고등학교를 선수들이 직접 방문해 축구 클리닉과 배식봉사, 진로탐색 멘토링 등 다양한 형태로 지역 학생들과 직접 교감하며 학생들의 건전한 생활을 장려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고 있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이다.

충주험멜FC 김현진, 김충현은 26일 오전 칠금중학교를 방문해 두 학급 규모의 학생들과 축구 클리닉을 진행했다. 가벼운 몸풀기를 시작으로 학생들이 수업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단순한 기본 기술 반복보다는 드리블 술래잡기, 팀 패스게임, 미니게임 등을 실시했다.

지역 학교에 방문하여 축구 클리닉 횟수가 점점 늘어나면서 충주험멜FC선수들도 동생 같은 학생들과 직접 만나 축구를 알려주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어떤 프로그램을 진행하여야 학생들이 더 흥미를 느끼고 많은 것을 알려 줄 수 있을지 스스로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올해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충주험멜FC 청소년 건강프로젝트는 앞으로 남은 기간에도 지역 학교들을 방문하여 축구 클리닉, 진로탐색 멘토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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