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준부터 이용진까지 ‘F학점 공대형’, 10월18일 첫방 [공식입장]

입력 2016-09-28 11:1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한석준부터 이용진까지 ‘F학점 공대형’, 10월18일 첫방

‘인간 vs 과학’의 스마트한 승부가 펼쳐진다! XTM 신규 과학 예능 ‘F학점 공대형’이 10월 18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F학점 공대형’은 컴퓨터, 냉장고, 핸드폰 등 기계만 보면 뜯어보고 조립해봐야 직성이 풀리지만, 승부욕을 자극하는 낚시, 골프, 당구 등 레저 활동에서는 늘 깍두기 신세인 공대형들이 과학 기술의 도움을 받아 분야별 초고수들과 명승부를 펼치는 과학 예능 프로그램.

‘F학점 공대형’에는 다른 건 몰라도 과학 하나는 잘 안다고 자신하는 6명의 출연진들이 캐스팅돼 신선한 조합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고려대 공대 출신 뇌섹남 방송인 한석준, 궂은 일도 마다 않는 분위기 메이커 개그맨 이용진, 세계 최초로 개인 인공위성을 쏘아 올린 과학의 고수 송호준이 출연한다. 또, 카이스트 출신으로 과학에 대한 방대한 지식을 가진 이독실, 기계 정비의 달인인 카레이서 유경욱, 펜실베니아주립대 공대 출신으로 외모는 물론 두뇌까지 훈훈한 뮤지션 닥터심슨까지 총 6인의 공대형들이 프로그램을 이끌어간다.

6명의 출연진들은 프로그래밍, 이론, 조립, 정비 등 각자의 지식과 기술을 총동원해 만든 ‘공대형 머신’의 도움을 받아 낚시, 골프, 당구 등 각 분야별 절대 고수들과 승부를 펼칠 예정. 과학 지식과 기술로 중무장한 공대형 6인이 과연 고수들과의 대결에서 이길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연출을 맡은 김세훈PD는 “'F학점 공대형'은 스마트한 공대형들이 직접 만든 기계를 사용하면 프로를 이길 수 있지 않을까란 호기심에서 출발했다"며, "'뇌섹남'들이 자리에 앉아만 있는 것이 아니라 직접 몸을 움직이고, 과학 정보와 원리를 활용해 ‘공대형 머신’을 만들어가는 과정과 절대 고수들과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F학점 공대형’은 오는 10월 18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