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람. ⓒGettyimages이매진스
필립 람(33, 바이에른 뮌헨)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을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뮌헨은 29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비센테 칼데론 구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2016~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2차전을 치른다.
뮌헨은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2경기 합계 2-2, 원정다득점에서 밀리며 탈락의 쓴 맛을 맛봤다.
뮌헨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주장 람은 "이번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승점을 얻는 것이다. 승점 3점을 얻기 위해 싸울 것이며 승점을 얻는다면 이번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라고 전했다.
또 뮌헨 수비수 마츠 훔멜스는 "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강하다. 매우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경계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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