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테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유망주 수비수 티모시 포수-멘사(18)가 시즌 두 번째 출장 후 소감을 전했다.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각) 노스샘프턴과의 리그 컵 이후 30일 조르야 루간스크와의 유로파 리그 전에서 시즌 두 번째 출장한 포수-멘사는 출전 기회와 자신의 발전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조르야 전 이후 MUTV 인터뷰를 가진 포수-멘사는 “승점이 중요했다. 페예노르트와의 경기에서 패했기 때문에, 반드시 이번 경기는 이겨야만 했다”며 조르야 전 승리에 만족했다.
이어 “레스터 시티와의 지난 경기는 우리가 매우 잘 했다. 우리의 경기력은 매우 좋았고, 유지하길 원했다. 오늘 경기도 그랬다”고 덧붙였다.
그는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축구 선수로서, 단지 축구를 하고싶을 뿐이다. 축구를 하면 기분이 좋아진다. 노스샘프턴을 상대로 경기를 했었고, 오늘 경기를 치렀다. 기분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
포수-멘사는 “선수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루니와 캐릭, 그리고 즐라탄같은 선배 선수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많은 이야기를 들었고, 더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 발전을 도와준다. 스몰링도 많이 도와준다. 좋은 사람들이다”라며 선배들의 조언에 감사했다.
끝으로 포수-멘사는 “이번 스토크시티와의 경기도 기대하고 있다. 우리가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계속해서 이기길 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맨유는 오는 10월2일 스토크시티와 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