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저지 열차 사고, 현장 아수라장…사망자 열차 충돌 파편에 맞아

입력 2016-09-30 15: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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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저지 열차 사고로 전 세계가 떠들썩하다.

30일(현지 시각) 아침 7시 23분 경 미국 뉴저지주 호보컨역에서 통근열차가 기차역 승강장으로 돌진해 역 구조물을 들이받는 사고 발생했다.

출근 시간대에 발생한 이 사고로 최소 1명이 숨지고 100명 이상이 다쳤으며 기차역도 심하게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는 플랫폼에서 열차를 기다리던 여성으로 열차 충돌로 튄 파편에 맞고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호보컨 역은 허드슨 강만 건너면 바로 맨해튼 도심으로 연결돼 하루에만 1만5천 명이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고 원인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열차에 속도저감장치가 장착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예상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미국 뉴저지 열차 사고. 채널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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