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락카’부터 ‘음악대장’까지…역대 ‘복면’들 한자리에

입력 2016-10-05 13: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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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락카’부터 ‘음악대장’까지…역대 ‘복면’들 한자리에

‘황금락카 두통썼네’부터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를 거쳐 ‘우리동네 음악대장’까지, 가왕들의 복면이 한자리에 다 모였다.

MBC에 따르면 5일 오전 MBC 상암사옥의 로비 ‘MBC 브랜드 스토어’ 앞 공간에는 ‘복면’ 20여 개가 설치됐다. 바로 최고의 화제를 자랑하는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아직까지 출연했던 복면가수들의 화제의 복면을 직접 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 코너가 오픈한 것.

이 곳에는 복면가왕 첫 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루나)부터, 시대를 풍미한 ‘화새앙실 클레오파트라’(김연우), 역대급 가왕 ‘우리동네 음악대장’(하현우)를 비롯해서 역대 가왕들과, 가왕의 자리는 놓쳤지만 화제가 된 출연자들의 가면 20여 개가 전시돼 있따.

MBC 관계자는 “오늘 밤에 생방송되는 ‘여러분의 선택! 복면가왕’ 공연 현장을 찾아준 관객들을 위해서 준비한 특별한 전시”라며 “‘복면가왕’을 TV로 시청하며 느꼈던 감동의 순간을 다시 한 번 떠올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오전부터 삼삼오오 몰려든 시민들은 익숙한 복면들을 보며, 감동받은 순간을 이야기하고, 좋아했던 가수의 복면 앞에서 사진을 찍는 듯 즐거운 ‘2016 DMC 페스티벌’의 한때를 만끽하고 있다.

‘복면가왕’ 복면 전시는 ‘2016 DMC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11일(화)까지 MBC 상암동 사옥 1층 로비, MBC 브랜드 스토어 앞 공간에서 진행된다.

한편 ‘2016 DMC 페스티벌’은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축제로, 방송 콘텐츠와 ICT(정보통신기술), 문화콘텐츠까지 결합한 세계 최고의 한류문화축제이다. ‘지난해에도 연인원 30만명의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9일동안 펼쳐졌던 ‘DMC 페스티벌’은 2회를 맞아 이틀이 더 늘어난 11일간의 일정으로, 10월 1일부터 10월 11일까지 11일간 MBC 앞 상암문화광장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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