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 연주자 마혜령, ‘뷰티풀’ 발매…장진 감독과 MV작업

입력 2016-10-10 17: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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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해금 연주자 마혜령이 7일 새 앨범 ‘Beautify’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서 마혜령은 ‘아리랑’을 비롯해 ‘Danny Boy’, ‘고향의 봄’ 등 국내외 유명한 민요, 가곡을 포함 총 5곡의 리메이크 곡들을 해금만의 매력적인 소리로 표현했다. 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부터 단출한 피아노 구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해금 연주와 접목시켜 해금 연주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특히 앨범에 수록된 ‘아리랑’은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과 해금 연주만으로 이루어진 곡이다. 뮤직비디오는 유명 영화 감독 장진의 연출하에 제작됐으며 정상급 팝핀 댄서 주민정, 국내 비트박스 챔피언 Big Road, 현대무용가 임샛별 그리고 SNL 대표 밴드 커먼그라운드가 함께 출연해 완성도를 높였다.

해금 연주자 마혜령의 새 앨범 ‘Beautify’는 국내 온라인 음원사이트와 음원 매장을 통해 들을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키이츠 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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