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홍윤화 “남친때문에 몸무게 30kg 늘어” 애정과시

입력 2016-10-24 17: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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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홍윤화가 남자친구 때문에 체중이 증가했음을 고백했다.

홍윤화는 오는 25일 KBS2 퀴즈 프로그램 '1대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할 예정이다.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녹화에서 홍윤화에게 “연애하고 나서 몸무게가 많이 늘었다고 하던데 얼마나 늘었나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홍윤화는 “남자친구랑 맛있는 거 많이 먹고 행복하다 보니까 살이 찐 것 같은데, 최고로 많이 쪘을 땐 한 30kg 정도 쪘었다. 지금은 살을 조금 빼려고 운동도 하면서 노력하고 있다”며 “한번은 ‘오빠 나 너무 살쪄서 그렇지 않아?’라고 물었더니, ‘아냐. 너는 내 거니까 네 살도 내 거야. 그러니까 내가 살찐 거야’라고 하더라. 말이라도 정말 고마웠다”고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홍윤화가 도전한 '1 대 100'은 25일 밤 8시 5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 '1대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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