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기순손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1분기부터 3분기까지 한진해운과 관련된 8251억원의 손실도 이번에 누적해 회계에 반영, 한진해운 관련 재무리스크를 정리했다. 영업이익 호조로 인한 자본증가로 인해 부채비율은 917%까지 하락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한진해운은 법원에서 관리하는 법정관리 상태이므로 향후 한진그룹의 추가지원은 없을 것이며, 따라서 한진해운 지원으로 인한 부채비율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oldfied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