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PD와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가 KBS2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 OST '원해'로 뭉쳤다. 가수 김종국, 헨리에 이어 OST 가창을 맡은 것이다.

특히 조PD는 그동안 드라마 OST에 참여한 적이 없었다. 제아의 가창력과 최고의 프로듀서 윤일상까지 함께 해 완성도를 더한 '원해'는 이미 드라마 첫 회 방송에 삽입돼 극의 몰입도를 높인 바 있다.

OST 제작사 측은 "조피디와 제아의 '원해'라는 곡은 3회부터 삽입될 예정이었지만 모니터링 중 독특한 랩과 후렴구의 아티스트들의 보이스가 드라마와 너무 잘 어울려 예정에 없이 1회부터 삽입하게 됐다. Track.2 헨리에 이어 Track.3로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PD와 브아걸 제아의 '원해' 는 내주 음원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사진 제공 : 제이엘 미디어 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