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 갈무리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에서 존재감을 과시하며 신 스틸러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박준면은 26일 방송된 tvN ‘노래의 탄생’(연출 권성욱)의 미스터리 원곡자로 등장해 뮤지션으로 손색없는 면모를 보였다.
박준면은 2014년 전곡 작사·작곡한 첫 정규 앨범 ‘아무도 없는 방’을 발매한 싱어송라이터이다. 음악에 대한 열정과 재능이 남달라 뮤지컬뿐만 아니라 EBS 스페이스 공감 특별 기획 ‘재즈의 비밀’, MBC ‘일밤-복면가왕’, JTBC ‘백인백곡-끝까지 간다’ 등 음악 프로그램에도 출연해왔다.
이날 ‘노래의 탄생’에서는 자작곡 ‘집으로’를 선보였고, 이를 들은 뮤지션들은 “곡이 서정적이다”, “멜로디를 들었을 때 감동을 느꼈다”, “가사에 여성의 감성이 담겨있다” 라며 호평했다.
박준면은 오는 11월 2일 ‘박준면 오랜만에 콘서트’라는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가지며 뮤지션으로서 행보를 이어간다.
‘집으로’와 정규 1집 앨범 ‘아무도 없는 방’ 전 수록곡을 라이브 무대로 선보일 예정이며, 전작에 참여했던 정상급 연주자들인 민재현(베이스), 이기태(드럼), 고경천(키보드), 홍갑(기타)이 함께 한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