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스트레인지,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

입력 2016-10-28 1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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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역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가 개봉 3일만인 10월 28일(금)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압도적인 흥행 질주를 이어나가고 있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가 2016년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답게 10월 26일 (수) 개봉 이후 3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올 하반기 개봉한 외화 중 가장 빠른 100만 돌파 기록일 뿐만 아니라,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대작 <곡성>, <터널>과 타이 기록으로 폭발적 흥행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역대 마블 히어로의 등장을 알린 <아이언맨>, <토르: 다크 월드>의 5일,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앤트맨>의 4일 보다 빠른 수치이고, <어벤져스>, <아이언맨 3>의 3일과 같은 흥행 속도로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이번 기록은 통상적으로 비수기로 꼽히는 10월 극장가에서 획득한 성취라 그 의미를 더한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개봉 직후 부동의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영진위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72%를 비롯 극장 사이트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에서 압도적인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어 금주 주말 극장가를 휩쓸 것은 물론 앞으로의 흥행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천재 신경외과 의사가 새로운 차원의 세계를 깨닫고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모든 것을 초월하는, 마블 역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의 등장을 알리는 작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에 가까운 팬덤을 이끌고 있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함께 틸다 스윈튼, 레이첼 맥아담스, 매즈 미켈슨, 치웨텔 에지오포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총출동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특히 ‘닥터 스트레인지’는 2018년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합류, 새로운 어벤져스 멤버로 출연할 예정이라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IMAX 3D 및 전 포맷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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