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만담] ‘모르쇠’ 일관 차은택 감독, 지켜보고 있다

입력 2016-11-04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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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택 CF감독. 사진제공|서경덕 교수

연예계 안팎에서 한 주 동안 벌어졌던 다양한 이슈를 촌평합니다.


● ‘모르쇠’ 일관 차은택 감독, 지켜보고 있다


드라마 ‘모래시계’ 속 최민수의 “나 떨고 있냐”라는 대사.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의 최측근인 차은택 CF 겸 뮤직비디오 감독에 관한 의혹도 제기되면서 떨고 있을 연예계 일각. ‘헬 게이트’인지 모르고 발을 넣었겠지만, ‘모르쇠’ 태도는 정중히 사양. ‘누리꾼 수사대’가 지켜보고 있다.


● ‘게이트’와 ‘하여가’…왜 한숨이 나올까?

최근 한 라디오 프로그램의 퀴즈 정답은 ‘게이트’, 선곡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하여가’. 답을 맞혔지만, 노래 속 태평소 소리가 흥겹지 않은 이유. ‘이것’과 ‘저것’이 떠오르기 때문. 이 현실에 그저 이정의 노래 ‘한숨만’이 생각날 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사진제공|MBC



● ‘우주의 기운’에 빠진 방송가

최근 방송가는 때 아닌 우주계 모드. ‘무한도전(사진)’은 ‘우주의 기운’으로 아이템 성공을 기원하고,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빠들은 ‘우주’의 힘을 얻어 육아에 열중이다. 한 래퍼는 대놓고 ‘우주의 기운’이라는 노래를 내놓기도. 그런데 우린 지구에 살고 있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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