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월 5일 타이틀곡 ‘팡파레(Fanfare)’로 데뷔해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온 SF9은 6일 SBS ‘인기가요’에서 ‘팡파레’ 활동을 마무리한다.
SF9은 데뷔 싱글 ‘필링 센세이션(Feeling Sensation)’의 초도물량을 발매와 동시에 전량 매진시킨 데 이어 총 여섯 차례 추가 발주를 진행하는 등 국내 음반차트에서 강세를 보였다. 또 일본 대표 음반 판매점인 타워레코드의 K팝 주간 차트에서 4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중화권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데뷔곡 ‘팡파레’의 중국어 버전 음원을 음반 발매 전 선공개했다.
이 같은 국내외 인기에 힘입어 SF9은 11월 3째주부터 수록곡 ‘K.O.’로 각종 음악 방송 무대에 오른다. ‘K.O.’는 긴장감 넘치는 공격적인 사운드가 돋보이는 파워풀한 곡으로 세련되고 트렌디한 ‘팡파레’ 무대와는 다른 SF9의 강인함과 야성미를 느낄 수 있다.
SF9은 쇼케이스 등 일부 무대에서 ‘K.O.’ 인트로 퍼포먼스를 통해 물레방아가 돌아가는 모습을 연상케 하는 물레방아춤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 안무를 비롯해 칼군무가 돋보이는 ‘K.O.’ 무대를 본격적으로 선보이며 ‘팡파레’와 또 다른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