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모’ 박은빈, 옥탑방 접수한 꽃미모…“청순+당당 캐릭터”

입력 2016-11-04 0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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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빈이 꽃미모를 제대로 장착했다.

박은빈은 MBC 새 주말특별기획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 여주인공 오동희 역을 맡았다. 오동희는 마음 속 깊은 곳 진짜 작가의 꿈을 품고 있지만 오빠의 빚으로 인해 노예계약에 묶여 있는 보조작가다. 쫄딱 망해 동희가 사돈네 옥탑방에 살게 되면서 벌어질 에피소드들이 다양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박은빈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MBC 새 주말특별기획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촬영 현장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은빈은 옥탑방에서 꽃받침을 하고 꽃미소를 지으며 주위를 환하게 만든다. 화사하고 밝은 매력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박은빈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전작 ‘청춘시대’ 때와는 또 다른 청순하면서도 씩씩한 모습을 보여준다. 소속사 관계자는 “많은 사랑을 받았던 ‘청춘시대’의 송지원 캐릭터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이다. 청순하면서도 당당한 캐릭터로 달달한 로맨스는 물론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희망차고 긍정적인 에너지까지 전달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은빈의 청순 당당한 매력이 기대를 모으는 MBC 새 주말특별기획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4남매를 출가시키고 자신의 인생을 즐기려던 노부부에게 자식들이 갑자기 돌아오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명랑 가족극이다. ‘옥중화’ 후속으로 오는 11월 12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나무엑터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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