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 1도움’ 이재성, 37R `현대엑스티어 MVP` 선정

입력 2016-11-04 13: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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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이재성(전북 현대)이 K리그 클래식 37라운드 `현대엑스티어 MVP`에 선정됐다.

이재성은 지난 29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7라운드 상주와의 홈경기에서 1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이 날 후반
고비처에서 이재성의 활약으로 전북은 승리를 따냈고, 같은 날 2위 서울 역시 승리를 거둬 K리그 클래식 우승 트로피의 향방은 6일
오후 3시 전주에서 열리는 최종전 맞대결에서 갈리게 되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현대오일뱅크와 함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매 라운드 최우수선수를 ‘현대엑스티어 MVP’로 선정해 발표한다. ‘현대엑스티어 MVP’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이 중 절반은 ‘청년희망펀드’로 기부되어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돕는다. K리그는 청년 일자리 창출이
국가적인 과제로, 축구계도 청년희망펀드 조성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현대오일뱅크와 손잡고 펀드 조성에
힘을 보탠다.

`현대엑스티어 MVP`는 올 시즌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매 라운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에게 주어지며,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평가회의에서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향후 2016시즌 K리그 베스트11과 MVP 선정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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