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닷컴]
강렬한 샤우팅으로 유도영웅 이원희를 꺾고 2라운드에 진출한 ‘만수무강 황금 거북이’의 정체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파워풀한 무대를 보여주었음에도 불구하고, 1라운드 듀엣곡 무대에서 박치(?) 모습과 개그맨 뺨치는 말솜씨로 웃음을 자아내며 많은 분량을 가져간 유도선수 출신 이원희에게 가려져 본 모습을 많이 보여주지 못했던 ‘황금 거북이’. 이번 주 방송에서는 그의 숨겨진 끼가 대 방출 될 예정이다.
먼저 그의 무대를 본 연예인 판정단들을 “노래를 맛있게 해온 장인의 요리 같다”, “강한 수컷의 냄새가 난다.”, “날개를 펼치셨다” 등 극찬을 하며 그의 감성적이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에 극찬을 보냈다.
뿐만 아니라 ‘황금거북이’는 귀여운 춤사위와 숨겨둔 애교까지 아낌없이 발산하며 연예인 판정단들을 들었다놨다 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황금거북이’의 상대 ‘춘천역’ 또한 여러 연예인 이름이 거론되며 만만치 않은 실력파 복면가수로 예측되고 있는 상황.
2라운드 솔로곡 대결의 승자는 누가 되어 가왕의 자리에 더 가까이 다가갔을지는 오는 11월 6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일밤-복면가왕’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