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강민혁, MC 하차 “그동안 영광이었다, 솔빈에게 미안”

입력 2016-11-04 2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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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그간 ‘뮤직뱅크’ MC를 맡아온 씨엔블루 강민혁이 MC자리에서 하차했다.

KBS2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 4일 방송에서 하차 소식을 알린 강민혁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함께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그동안 K-POP 가수들을 소개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떠나는 사람보다 남겨진 사람이 힘들 텐데, 솔빈 씨에게 미안하다. 내가 더 든든했어야 했다”는 하차 소감을 밝혔다.

이에 솔빈은 “그동안 많이 배웠다. 너무 아쉽다”고 답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방탄소년단 지민은 강민혁에게 꽃다발을 안기며 위로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EXO-CBX, SF9, VIXX, 다비치, 달샤벳, 더 이스트라이트, 레이디스 코드, 마틸다, 먼데이키즈, 몬스타엑스, 방탄소년단, 베리굿, 블락비바스타즈, 아이오아이, 앤씨아, 왁스, 투포케이, 트와이스, 펜타곤 등이 출연했다. 1위는 트와이스가 차지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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