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아르헨티나, 브라질 전 선발 라인업 조기 공개 ‘메시 출격’

입력 2016-11-10 1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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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러시아 월드컵 남미 예선 6위에 머무르고 있는 아르헨티나가 브라질과의 최종예선 경기 하루 전 선발 출전 명단을 조기 공개했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은 오는 11일 오전 9시(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벨루오리존치 미네이랑 스타디움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남미 예선’ 11차전을 치른다.

현재 아르헨티나는 4승 4무 2패(승점 16점)로 6위에 머물러 있어 4위까지 주어지는 본선 직행 티켓 획득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중요한 브라질 전을 앞두고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브라질 전 선발 출전 명단을 발표했다.

먼저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와 곤살로 이과인(유벤투스)이 투톱으로 나서고 앙헬 디 마리아(파리 생제르맹)와 엔조 페레스(발렌시아)가 좌,우 측면을 맡는다. 중원에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FC바르셀로나)와 루카스 비글리아(라치오)가 위치한다.

포백라인에는 엠마누엘 마스(산로렌소), 라미로 푸네스 모리(에버턴), 니콜라스 오타멘디(맨체스터 시티), 파블로 사발레타(맨체스터 시티)가 서고 골문은 세르히오 로메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킨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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