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서 잘 나가는’ 코스타, 부상으로 마케도니아전 결장 유력

입력 2016-11-10 16:4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디에고 코스타.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디에고 코스타(28, 첼시)가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대표팀과 대동 중인 코스타가 이틀 연속 팀 훈련에 불참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코스타는 지난 8일 연습에는 참가했지만 9~10일 팀 전체 훈련에서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이후 코스타는 개인적으로 2명의 코칭 스태프와 함께 드리블 연습과 달리기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전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코스타지만 오는 13일 있을 마케도니아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유럽예선 4라운드 경기 출전은 불투명하다.

이에 스페인 대표팀은 알바로 모라타(레알 마드리드), 아리츠 아두리스(아틀레틱 빌바오)를 코스타 대체 자원으로 내세울 전망이다.

올 시즌 코스타는 리그 11경기에 나서 9골을 넣으며 세르히오 아구에로(8골), 로멜루 루카쿠-에당 아자르(7골)를 제치고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뉴스스탠드